sopphiehappie 2024. 4. 2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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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가 왜 중요할까" 라는 말 자체는

자세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했을 때,

좋은 자세와 부적절한 자세에 대한 차이가 있는가를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할 수가 있겠죠.

[ 좋은 자세 ]

최소한의 근육 활동으로 관절에 부하를 줄여줌으로써
근골격계의 손상과 변형을 막아주고,
인체의 구조물을 지지하며 균형 있는 상태
[ 나쁜 자세 ]

근육 활동이 증가하고, 관절에 부하가 증가하여
움직임의 비효율을 만들게 됨.
여러 보상작용에 따른 문제들은 동작의 제한과 경직,
또는 통증을 발생시키고 운동이 오히려 독이 되는
악순환의 고리가 반복되어 부상까지 이어지게 됨.

여기서 강조드리고 싶은 내용은 '관절에 가는 부하의 정도 차이' 인데요.

 

사람들이 흔히 알고 있는 거북목증후군의 패턴이 보이는 사람을 예로 들어보면

정상적인 사람의 목 뒷면보다 거북목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목이 앞으로 더 빠져 있습니다.

이는 목의 부하를 증가시키게 되서면서 추간판 디스크에 가하는 압력이 증가하게 되면서 문제가 발생하게 되지요.

 


두번째의 예시로 골반의 경사가 앞으로 기울어진 사람은

바른 자세로 서 있는 사람에 비해서 요추가 상대적으로 꺾여있고, 부하가 많이 실려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허리 통증, 목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덧붙여서 설명을 드리자면, 우리 몸의 정렬은 줄다리기로 표현을 할 수 있어요.

가운데에 있는 관절을 기준으로

한쪽에 있는 근육이 약화가 될 경우에 반대쪽에 위치한 근육의 긴장도는 높아져서

한쪽 근육은 계속해서 타이트해지게 되고 반대쪽은 계속해서 일을 하지 않는, 약화된 환경에 놓이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근육의 주행방향은 타이트한 쪽으로 우세하게 되어서

뼈의 모양도 바뀌게 되고, 체형도 이와 같은 이유로 변화하게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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